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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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4회 작성일 22-02-16 12:15본문
동백꽃
하얀 눈을 머금고 미소 짓는
동백꽃을 보면
이 땅의 어머니들을 연상케 한다
눈비 맞으며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역사의 주역
그 어머니의 의지로
쌓아온 오늘
하얀 눈 속에 핀 정열의 꽃
빨간 동백
우리 어머니의 얼이
혹한을 이기며
예쁘게 피어있는 동백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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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논속에 동백은 핀다
샛빨갛게
동백이 보고 싶습니다
길을 막고 있습니다
늙었다고 오지마라
춥다고 오지마라
언제 동백 보러 가려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을 머금고 미소 지우며 눈비 맞으며
좌절하지 않는 하얀 눈 속에 핀 정열의 꽃 동백,
열심히 살아온 역사의 주역인 어머니임을 저도
동감하면서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또 추위졌습니다. 건강 유년하셔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