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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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32회 작성일 22-02-22 08:10본문
이 겨울은
그래도
인력이 미치지 않는
홑겹의 겨울이
매정하지 않은 것은
주변인들의
일그러진 결핍을
삭풍으로 지려 밟지 않는
오묘한 까닭은
쉬 채워지지 않을
거뭇한 여백에
그나마 오롯한 사랑의 별이
깊이 박혀 있었음을
문학바탕.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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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쉬 채워지지 않을
거뭇한 여백에
그나마 오롯한 사랑의 별이
깊이 박혀 있었음을]
잠시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머물러 봅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