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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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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72회 작성일 22-02-23 01:18

본문

   그리운 날

                                  ㅡ 이 원 문 ㅡ


가물가물 멀기만한 그날들일까

아련한 기억마다 데려오면 멀어지고

다시 데려오면 그나마 희미하다

뚜렸하지는 않아도 짚어 보는 그날들


알 수 없는 그리움의 그날일까

뚜렸 하면 무엇 하고 희미 하면 무엇 하나

가느란 실가닥 되어 구름 따라 산 넘으니

끊어진 아쉬움만 눈밖 멀리 아른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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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는 모든 기억이
희미해질 때가 되었죠
기억도 이제 녹이 슬어
가물가물해진답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어가니
모든 게 가물가물..

안개속에 갇혀살듯
곧 그런 날 오리싶어요..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기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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