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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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기운 *
우심 안국훈
꿈과 현실 사이에서
붉은 입술 보면
기억하기보다 느껴지는 감정
뜨거울수록 사랑인 거야
참으로 복잡한 인간관계
세 사람 넘으면 편이 갈라지듯
불길한 기운 감도는 어느 날의 오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신비로운 기운으로
해 뜨는 섬에서
출렁이는 파도 소리 듣노라면
절로 가슴 뛰는 삶이 된다
얽히고설켜 뭉그러진
외로운 숨결은
홀로 존재의 의미 찾으며
어떻게 삶을 사랑으로 만들어 갈까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얽히고설켜 뭉그러진
외로운 숨결은
홀로 존재의 의미 찾으며
어떻게 삶을 사랑으로 만들어 갈까]
아름다운 마음의 시향
잠시 가슴에 슬어 갑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옵길
늘 기원하오니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 펼쳐 춘삼월도 휘나려 주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오애숙 시인님!
대부분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 건
손발이아닌 머리로만 생각하는 게 아닌가요
물리적 안전이 아닌 영혼의 위험이 더 피폐시키지 싶습니다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