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고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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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흐른다
아픔도 무거움도
다 내려 놓았네
강물은 흐르면서
맑아진다
봄이 오면 새싹 돋아
지나온 흔적은 보이지 않네
무거운 짐 내려놓고 왔네
이 세상 떠나갈 때
주머니 없는 베옷 한벌
입고 가네
욕심도 근심도
늙어서는 무거운 짐
모두 내려놓고
떠날 때
새처럼 하늘을 나르세
2022,2,25
아픔도 무거움도
다 내려 놓았네
강물은 흐르면서
맑아진다
봄이 오면 새싹 돋아
지나온 흔적은 보이지 않네
무거운 짐 내려놓고 왔네
이 세상 떠나갈 때
주머니 없는 베옷 한벌
입고 가네
욕심도 근심도
늙어서는 무거운 짐
모두 내려놓고
떠날 때
새처럼 하늘을 나르세
20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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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 부모님들 세대는
장수하신다면 미리 수의 준비를 하셨지요
아무런 주머니 없이 떠나는 모습
미련 없는 삶이지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수고하고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본향을 향할 나이가
점점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세상 아직은
하직하지 않아서 그런지
버겁고 무거운 짐 늘 짓누르듯
하고 있으나 주를 의지해 삽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아울러 환절기 유의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