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 피는 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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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피는 뜰에서
은파 오애숙
내 그대 향하여서
목련화 고옵게 피는
새봄이 가슴 시리도록
아픔으로 옵니다
머나먼 타향살이
이역만리 들려오는
아픈 사연들로 인하여
목 울음 각혈 하 듯한
구슬픔 젖는 심연
지구촌 우째 이런 일
곳곳 처서에서 벌어져
타다 못해 숯덩이 만들어
가슴에 핏 멍울져가매
비애 물결쳐 옵니다
백만 불짜리 미소로
앞마당서 목련화 웃는데
시리도록 파고드는 아픔에
가슴이 아려오고 있으나
산 사람 살야야겠죠
한 번뿐인 인생사라
슬픔 가슴에 묻지 않고
허공에 날려 천상 향하여
하늘 향기로 살렵니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6896&sfl=mb_id%2C1&stx=asousa
은파 목련 뜰에서 작품으로
영상작가 소화데리사 작품이
고운 영상작품인데 여기저기
비보의 물결인해 가슴 삭이어
긍정의 꽃 한 송이로 서정시
한 편의 시를 올려 봤습니다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영상을
확인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조심하길 바라오며
늘 건강 속에서 향필하시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구주께
두 손 모아 기도 올려드려요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송마리아s님의 댓글

오애숙 작가님
목련이 세상 구경을 할려고 눈망울을
살며시 내밀고 있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영상방에도 영상시 구경하러 갈께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 시카고에서 올 때 약속한 것을
지키려고 큰 일 하나 끝내 놓고서
다운타운 갔습니다. 그곳에서 큰 사고
당 할 뻔 했은데 구사 일생 살짝만
다치고 괜찮습니다. 올 때 주신 파카
잠바 조끼로 만들어 잘 입고 있습니다.
이곳은 많이 춥지 않은데 올 겨울은
몸 상태 안 좋은 것인지 추운 것 같아
유용하게 잘 입고 있어 감사합니다요
시카코 한인 분들은 대체적으로
기반을 잡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문인들이 간호사 출신들 많네요
허수필가님은 세 번 뵌 것 같네요
그분는 간호사 협회 회장이시라
많이 바쁘신 것 같아 보기 좋아
보여 감사한 마음, 하와이에서는
눈 인사만 하고 그날 바로 가셔서
아쉬웠는데 시카고에서 대화를
많이 하게 되어 좋았던 기억입니다
예전에 엘에이에 왔을 때 친구와
함께 대화를 많이 했던 기억도 나
아주 많이 반거웠던 기억입니다요.
환절기 조심하길 바라며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립니다요
안행덕님의 댓글

곱게 핀 목련을 그려 봅니다
행복한 봄 날 되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늘 시인님의 작품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께
기도 올려드립니다
이곳은 아침 7:22
토요일 아침에는
일이 있어 7시간
후에나 올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고
감사 올려 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 고향집에 잠시 들렸는데
어느새목련 꽃망울이 한껏 부풀고 있어
머잖아 하이얀 순결의 세상 맞이할 것 같았습니다
힘찬 개구리 울음까지 들으니 봄이건만
마음은 한파 속에 얼른 좋은 세상 오길 기원학 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녜. 그렇습니다
어서 속히 좋은 세상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옵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 올려 드립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그러게요...
아픈 사연들일랑
저 피어나는 봄꽃과 함께
다 사그러들면 좋겠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시인님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지요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옛날로 돌아가면
바랄게 없을듯...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