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완성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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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아이가 큰 대학에 합격했다고 했다
아이를 교단에 세워
그 부모는 천재 장사를 한다
지금 쯤 그 아이는 한국을 알리는
큰 인물이 되었을 것이다
소식은 신문에도 방송에도 없다
봄이 가을로 바로 가지 않는다
감꽃이 지면 가을이 와야
감이 빨갛게 익는다
밥솥에 밥
뜸 들이는 시간 필요하다
2022,2,28
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천제는 하늘의 황제인데,
이 시에서는 천재가 맞는 듯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정민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가 맨날 이렇습니다
정민기시인님의 댓글의 댓글

아닙니다.
저도 종종 그렇습니다.
요즘엔 게시하기 전에 맞춤법 검사를 하는데,
100% 맞은 적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쓰다 보니까 기본 맞춤법은 제법 맞는 편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무엇이든 과정이 필요한데
사람만이 그 과정을 뛰어 넘지요
모든 것은 순서가 있는 법
과학도 그것을 뒤로 미루곤 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그렇습니다
허나 화초를 가꾸듯
돌봄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춘기 때 어떻게 튈지 모르니...
아마도 그 아이
다시 한국에 와서
평범한 대학 다니다가
교수로 강단에 섰지 않나 싶습니다
인터넷에서
예전에 그분의 소식
들었던 것 같던 기억입니다
평범한 생활
잘 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싶은 맘입니다
한 번 빗나가면
다시 돌아 오기 힘든데
그 좋은 머리 썩기지 않았으니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면 기도 올려 드리옵니다
환절기입니다
늘 감기 조심하소서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먼곳에서 함께 할 수 있음
축복힙니다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