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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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질주 *
우심 안국훈
질주하는 자동차의 굉음
어둠 속 죽음의 숨결처럼 들리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 찾아가는
뜨거운 숨소리처럼 들리기도 한다
잃어버린 물건은 다시 찾을 수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은 되찾을 수 없어
누구 대신 아파줄 수 없고
다른 사람 대신 사랑해줄 수 없다
어린 시절의 꿈 떠오르고
젊은 시절의 열정 잊지 못한 채
중년의 목마른 성취 감당하며
그동안 소망하던 황혼의 사랑 기다린다
먼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과 잘 지내는 게
바로 아름다운 삶이나니
가고 싶은 곳 있으면 함께 떠나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태어나 그날까지 질주를 하는데 먼저 가 있어도
나중에 도착해도 기다려야 하는 시간
사람은 먼저 도착 하는 것 보다
나중에 도착 하는 것이 더 아름답고 보람 될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사노라면 질주만이 정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먼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과 잘 지내는 게
바로 아름다운 삶이나니
가고 싶은 곳 있으면 함께 떠나라]
녜, 시인님, 가고 싶은 곳
예전처럼 마음껏 항해 하는 날
속히 오길 학수고대 합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소서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올려 드리오니
환절기 감기 조심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오애숙 시인님!
어느새 코로나19도 3년이 되어도
안타깝게 좀체 멈추지 않고 질주 중이네요
얼른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고
늘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지금 여기까지 와서 생각하니
너무 급하게 질주해 와 가끔
후회가 될때도 있습니다.
건강을 챙기고 가족 사랑하고
이웃과 함께 사랑하며 살 일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거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열심히 달리다가 잠시쉬노라면
그리도 여유롭고
아름다운 꽃도 별도 볼 수 있는 것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가는겨울 아쉬움에 투정
오는봄이 투정에 몸살을 줍니다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느새 남녘부터 전해지는
지인의 봄꽃 소식에
마음은 이미 상쾌한 아침 맞이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