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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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위로/鞍山백원기
위로받으려고 방황한다
명예 권력 재산의 위로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한평생 갈지자걸음이네
어찌하면 좋을까
큰 힘이 되는 위로 얻기 위해
이발소나 미장원에 앉아
깎고 다듬어주길 바라는 마음
진정한 위로는 높낮이 없고
서로 품어주는 따뜻함이
함께 하자는 것인데
받으려고만 해 다툼이 인다
위로받는 자에서 위로하는 자로
변하여봄은 어떠할까
다 함께 위로자가 되면
마주 보는 웃음 가득할 거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위로 받기 보다 위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머리 손질 하고 나면 마음이 단조롭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 박광호님의 댓글

나보다 상대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마음,
그것이 진정 사랑이 아닐까요?
고운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다 함께 위로자가 되면
마주 보는 웃음 가득할 거야
녜 그렇습니다 시인님
허나 현실은 그게 하니니
가장 큰 난관이고 헤쳐 갈
우리의 과제라 싶네요
춘삼월 순항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서로가 위로 받으려 이 날리인가 봅니다
서로가 흠집 내면서까지요
며칠 그 후에도 그럴까요
그 시간 지나면 서로의 탓으로 얼룩지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진정한 위로가
필요한 때입니다
고운시어 감사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좋은 친구를 얻으려면
좋은 친구가 되라 합니다
위로를 받고 싶으면
먼저 위로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오미크론 확진자가 너무 많네요
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