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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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다
내시를 보고 시가 농익었단다
시가 별건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그러나
아무나 쓸 수 없는 것
내 삶이 시고
시가 내 삶이듯
먼 길 걸어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풍얼
저 푸른 물에 낚시하듯
가슴 깊숙이 숨어 있는
기억 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어
나열해 놓았을 뿐인데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시인님 그렇습니다
콩이니 팥이니 따지는 이들로
가끔은 그런 일들 인해
시인의 정원에다 못질하죠...
[먼 길 걸어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풍얼
저 푸른 물에 낚시하듯]
녜 그렇습니다 시인님
가슴에 곰삭이는 한송이 시!!
감사 가던 길 멈춰 봅니다
건강 속 향필하길 기도합니다
아울러 환절기 이오니
감기 조심하사 순항하소서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란 무엇이 시이고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것인지
아직도 헷갈림니다 형식에 맞춰 써야 잘 쓰는 것인지
시인님의 시를 읽고 다시 한 번 느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는 아직 시를 모릅니다
그냥 씁니다
읽어주는 분들이 계셔 감사합니다
쓸 수 있는날까지 쓸랍니다
외로움을 모릅니다
심심함을 모릅니다
좋은옷 분화장도 필요없습니다
시마을이 고향이고 안식입니다
매일 만날 수 있는 친구 많습니다
마스크도 필요없습니다
자유가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친구들의 충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나이에 시마을 친구라는것이 자랑입니다
시마을은 우리고향입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간결한 시에
깊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시를 쓴다는건
스스로 마음을 정화하고
지친 삶을 위로하는 힘이 있지 싶습니다
얼른 산불도 진화되고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