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걸어오는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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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61회 작성일 22-03-07 07:14본문
땅에서 걸어오는 달빛 / 유리바다이종인
밭고랑 깊은 곳에 세월을 묻었더니
새 봄은 아니 오고 바람만 부는구나
남몰래 연모 사랑 죄라도 될까 하여
지난밤 서리서리 추억만 쌓였는데
어제나 오늘이나 약속은 변함없고
이 산 저 산 내 사랑 불꽃처럼 피어오르네
내 사랑 우리 님은 어디로 가셨는지
불 지른 사람이라 오해만 깊어가요
나 홀로 깨어나 꿈이었나 합니다
깊은 밤 술잔들고 우리 님 바라보면
온 천지 마을마다 달빛 청청 노래요
덩실덩실 두리둥실 춤이로구나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사람을 보네요
이종인 시인님 전화 번호가 지위져서 전화 부탁해요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모진 세파에도 흔들림 없이 자리 굳건히 계시니 과연 큰누님 다우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시마을 찾은 지가 벌써 몇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산책 다닐 조용한 시간에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가끔 은파도 그 옛날
여고시절 가끔 문학친구와 함께
대화하다 서로 집을 바래다 주면
둥근 달을 보며 하하호호 웃으며
우정 쌓던 기억들 이곳의 달 보며
문득 문득 떠 오를 때가 있답니다
그 옛날의 추억 가슴에 곰삭이어
한 송이 서정시에 잠시 쉼표 찍고
머물며 달빛처럼 하이얗던 친구
가슴으로 얼굴 그리워 봅니다요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구주예수께
중보기도 올려 드리오니 온누리에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려 주옵소서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은파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기모님의 댓글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드리지요~ ^^
반갑습니다
봄 날 반가움이 더 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기모 시인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