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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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봄의 내부는
새로움과 탄생과 피움입니다.
인지할 수 있는
봄의 존재는 꽃의 향기입니다.
봄이 나의 얼굴을
더듬거리며 웃는 동안
모두가
기뻐할 수 있도록
나는 웃는 꽃으로 피어나
향기로 퍼지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꽃향기로 피어나
좋습니다
눈보라가 꽃향을 만들었습니다
건강하시죠
항상 감사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꽃향기 휘날리는 춘삼월!!
늘 건강 속에 문향의 향그러움 '
휘날리시길 주님께 기도하오니
환절기 건강하사 일취월장 하사
순항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하나 둘 피어나는 매화꽃에
어느새 꿀벌도 찾아들고
새소리와 개구리 소리 들리는
봄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아침입니다
행복한 3월 보내시길 빕니다~^^
김용호님의 댓글

그대 오시려거든
오애숙
그대 오시려거든
5월의 향그러움 속에
붉게 피어나는 장미향
들판 날아다닐 때
실바람 속 살랑이는
고운 장미 매혹적으로
그림 그리는 맘에 슬어
내게로 오시옵소서
그대 향한 내 마음
서정시 한 권 쓸 분량
아직 있어 집필 중에
흐트러질까 하오니
그대 오시려거든
5월의 빨간 너울 쓰고
장미 향그러움 속에
내게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