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봄을 기다리는 봄비 건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춘삼월, 봄을 기다리는 봄비 건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821회 작성일 22-03-12 13:24

본문


춘삼월, 봄을 기다리는 봄비 건만 


                                                                                                                            은파 오애숙 


화사한 춘삼월 꽃망울 토도독 

터뜨려 웃음 짓는 새봄 이런만 

하늘 창 활짝 열고서 망울망울 

수정빛 진주 방울 그대 눈물인가 


사윈 들녘, 새봄의 화사함으로 

꽃 피고 열매 맺고자 나목에서 

움튼 꽃망울에 대롱대롱 매달려 

보약이 되려고 속삭이고 있는가 


거리에 나부끼는 꽃들의 향연 

나비와 꿀벌 불러들이고 있어 

선남선녀 사랑 가득 부픈 가슴 

설렘으로 안겨주니 아름답구려 


춘삼월 봄꽃이 피어 휘날리면 

그 옛날 낭만의 정취 사르르르 

봄 기다리는 심연에 망울망울 

꽃이 피어 향그럼 휘날리련만 


봄비는 가야금의 현 두드리며 

임 기다리는 비운의 눈물인가 

그리움의 행간을 적시고 있어 

애달픔 한 자 더 길어지는구려

추천0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차로 인하여 작품이 계속 밀려 나갔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사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 휘날리시길 기원합니다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7738&sfl=mb_id%2C1&stx=asousa
상단의 시는 이미지 영상을 시어 잡아 그리움을 노래한 서정시 입니다. 클릭해 보시면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곧 꽃 피는 봄이 되겠지요
어느새 양지쪽에는 파란 싹이 돋아나고 있어요
나무의 움도 제법 커졌고요
엊 그제의 그 청춘 다 어디갔는지
그날이 그리워지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이곳은 겨울이 없는 곳이라
여름으로 가는 길목인 것 같습니다
올 초에 비가 많이 와서 파피꽃이
만발한지 오늘 관광객 모집하는
광고에 솔깃했는데 건강이 조금
좋지 않아 생각 중이랍니다

이곳은 파피꽃(양귀비) 들녘이
참 아름답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온천 가는 길에 너무 가물어서
풀한송이 볼 수 없어 아쉬웠던
기억 오롯이 휘날리 있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그렇습니다.
그 누구도 계절을
거스릴 수 없으니요

이곳은 가로수에
분홍색 꽃 만개했는데
자세히 보니 여자들의
엄지손가락 한 매듭의
크기인데 모양 나팔꽃
같이 생겼습니다

은파가 살고 있는곳과
친정집 10분 거리인데
가는 길에 3그루 정도라
아쉬움도 있는데 그래도
분홍색이라서 그런건지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계절은 봄을 말하는데
시대는 코로나와 전쟁으로
칠흑의 암흑기 같은 심연
속히 모두가 해방되길
기원하는 마음 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 이름으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계가 코로나로 강팡질팡해도
어김없이 봄은 오지요
낯선 타국에서라도
아름다운 봄날 되세요 .....^^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감사합니다
이곳은 여름으로 가고 있어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사막이라서
비 한 방울 오지 않고
불볕 더위랍니다

다행히 저녁엔
그나마 더위 사라져
감사합니다만...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 이름으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가뭄이 심하면
그 해 농작물에도 많은
문제가 있을 것 같기에
많은 걱정이 됩니다

조국이 여러모로
풍요로워야 이역만리
타향에서도 안심되어
행복한 마음인데..

하지만 아직 그곳
봄이 지나지 않았으니
봄비를 기대해야 겠습니다
불 피해 여기저기 있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사회가 안정되야
정치도 순조로웁게
잘 하실 텐데 지지율도
근소한 차이여서 그 또한
많은 어려움 있으리 싶어
여러모로 신경 갈 듯...

모든 일 순조롭게
잘 하시길 온누리 봄비
내려 주시길 그저 주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아울러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 이름으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

Total 24,373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9 6 01-16
24372
가난한 하루 새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11:58
24371
대답해 줘요 새글 댓글+ 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10:58
24370
다시 출발 새글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 10:52
2436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9:26
2436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9:11
24367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8:51
24366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8:48
2436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5:01
24364
기다림 새글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4:26
24363
옛 노을 새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1 06-15
24362
오늘 새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1 06-15
2436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6-15
24360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6-15
2435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 06-15
2435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6-14
2435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14
24356
가꾸어 간다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6-14
2435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6-14
24354
캐고 캔다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14
24353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6-14
2435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6-14
24351
초록 그늘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6-13
2435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6-13
24349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6-13
24348
교문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6-13
24347
능소화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6-13
2434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13
24345
언어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6-13
2434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6-13
24343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6-13
2434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6-12
2434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6-12
24340
고향의 일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12
24339
선한 사람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6-12
24338
아버지 댓글+ 4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6-12
24337
마중물 사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6-12
24336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6-12
2433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6-12
24334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6-11
2433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1 06-11
24332
유월의 시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6-11
2433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6-11
2433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6-11
2432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6-11
24328
가자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6-10
24327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6-10
24326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6-10
24325
들장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10
2432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6-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