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그리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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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98회 작성일 18-05-23 06:44본문
사람이 그리운 시간
오후 햇살 나직이 내려 않아
산그늘에서 졸고
산 까치 임 그리워 날개 짓하는 고요
누군가가 기다려지는 시간
한 통의 전화가 구세주다
이심전심 인가
친구가 찾아 왔다
선물로 가져온 한 권의 시집
젊은 날 교직 생활 하다가
늦깎이 공부 같이하던 친구
늘그막에 시집을 냈다
내공이 튼튼한 시
주옥같은 시를 읽느라 밤을 새웠다
흰 머리가 무색 할 정도로
소녀 시절 감정을 그대로 그린 시
_들꽃 그늘에서_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권의 시집 참 귀한 출산을 하셨네요.
저도 귀한 시 출간 하신 분에게 축하하고 싶네요.
정말 사람이 그리운 때요 시긴임을 저도 동감하면서
귀한 시에 머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끝자락에 선 오월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을 뒤로 하고 거스르니
그것도 혼자만의 낭만이 아닐까요
젊은 시절로 돌아가보기도 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평화롭고 자유로운 건
그 누군가의 희생과 배려가 있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한 권의 시집 상재하는 마음처럼
열정 쏟아놓는 삶 봄날처럼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의 시집출간을 축하합니다.
친한 친구가 있는 것은 복입니다.
그보다 더 좋은 친구는 시를 쓰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대구는 많이 덥지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점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바람이 신선하고
바람과 함께 코끝으로
전해오는 싱그러운
상큼한 목요일 도세요
하영순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친구의 주옥같은 시집을 읽으시며 지난날을 회상해보는 보람된 시간되셨을줄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