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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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의 봄
ㅡ 이 원 문 ㅡ
투정 하니 받아 주나
사정한들 들어 주나
물 한 모금에 문전박대
어디로 가야 하나
한 집 건너 두드린 문
이 집은 받아 줄까
몇 번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구나
이 세상 추운 인심
어디 사람뿐이랴
석양에 지는 해
저녁연기도 춥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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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방랑자의 봄
글과 제목이 잘 어울리네요
이원문 시인님
멋진 봄날 되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방랑자에게 겨울 보다 봄이 좋겠지요 이원문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방랑자는 참 많습니다
겉은 화려하나 속은 곪마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날
빨리 오소서
일자리가 빨리 많아지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