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 안행덕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봄이 오는 소리 / 안행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48회 작성일 22-03-13 13:33

본문


봄이 오는 소리 / 안행덕 



 

얌전히 사분 사분 내리는 이슬비

잔설을 녹여 내는 정다운 수런거림 

온종일 속살거려도 끝이 없는 저 수다


봄 오는 길목마다 꽃들의 시새움

개나리 진달래꽃 꽃다지 달맞이꽃 

배시시 웃네 간지럼 참지 못하고 


봄바람 유혹에 홀려 옷고름 풀고 

사그락 사그락 젖은 흙 슬적 들추네

冬安居 풀린 몸 비틀어 기지개  켜는 소리





 

시집[숲과 바람과 시]에서


추천0

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울진과 강릉 산불로 온 국민이 애가 타는데
봄비가 내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건필 건안 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 단비를 내려주소서
단비가 옵니다  부족합니다
생명이 완전히 생기를 찾을 수 있도록
단비를
내려 주소서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가운 봄비
봄비가 소리 내며 내리네요

감사기도 고맙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이곳은 벌써 여름이
기웃거리는 날씨랍니다

고국은 아직도 달 반은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가뭄에 봄비 기다리는
작금 고국의 봄이지만

한 마리의 새가 된다면
마음의 빗장 활짝 열고

무거운 짐 털어내고서
날개 달아 날고픈 까닭

산 자의 눈에 희망의 꽃
집어 내기에 봄 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멀리 타국에서 애타게 그리는 조국

지금 봄비가 내립니다
이제 곧 봄향기 가득 꽃들이 피어 나겠지요
늘 건강 행복 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가뭄에 목마르던 대지
촉촉하게 적시는 봄비가
참 반갑기만 합니다
빗망울 머금은 꽃망울처럼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기다리던 봄비
지금 소리내며 내리네요
전국을 애타게한 산불
드디어 모두 소화 되었습니다

정말 봄비가 이렇게 고맙긴 처음이네요
산림청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도 컸지만 집 잃은
이재민 더욱 안타깝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7796 시인님, 은파가
영상시 방에 영상작가의 봄이 오는 길목의 영상에 시인님의 시 편지식으로 영상시화 올려놨습니다.
클릭하시면 바로 방문하사 원치 않으시면 작품을 내려 놓겠습니다. 확인하시고 말씀해 주시기바랍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땅 밑에서 얼음 아래서
꽃이 피는 소리가 도란도란
들려 참으로 반가운 소리네요
확산하는 오미크론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Total 20,890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8 6 01-16
2088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 06:49
20888
그립습니다 새글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 1 06:45
20887
새글 댓글+ 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1 06:11
20886
어떤 운명 새글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1 05:55
20885
미워 좋아 새글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1 00:14
20884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5-06
2088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5-06
20882
병원에서 새글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1 05-06
2088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1 05-06
20880
닭싸움 일기 새글 댓글+ 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1 05-06
20879
시인의 미소 새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1 05-06
20878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1 05-06
20877
돌쌓기 새글 댓글+ 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1 05-06
2087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5-06
20875
웃노라면 새글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1 05-06
20874
한잔의 의미 새글 댓글+ 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1 05-06
20873
사람 새글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5-06
2087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5-06
2087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 05-06
2087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 05-06
2086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1 05-05
2086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1 05-05
2086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5-05
2086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1 05-05
20865
어머니의 힘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 05-05
20864
차 한잔一茶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5-05
20863
행복 전술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1 05-05
2086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5-04
2086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5-04
2086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5-04
20859
찔레꽃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1 05-04
20858
마음 다스림 댓글+ 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1 05-04
20857
성인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1 05-04
20856
하늘 눈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1 05-04
2085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1 05-03
20854
청어의 삶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5-03
2085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1 05-03
2085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5-03
2085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1 05-03
20850
봄 소풍 댓글+ 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1 05-03
20849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 05-03
20848
인생 금자탑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1 05-03
2084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 05-03
2084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1 05-03
20845
의로움의 옷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1 05-02
20844
오빠의 오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 05-02
20843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1 05-02
20842
애기똥풀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5-02
2084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 05-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