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 안행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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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49회 작성일 22-03-13 13:33본문
봄이 오는 소리 / 안행덕
얌전히 사분 사분 내리는 이슬비
잔설을 녹여 내는 정다운 수런거림
온종일 속살거려도 끝이 없는 저 수다
봄 오는 길목마다 꽃들의 시새움
개나리 진달래꽃 꽃다지 달맞이꽃
배시시 웃네 간지럼 참지 못하고
봄바람 유혹에 홀려 옷고름 풀고
사그락 사그락 젖은 흙 슬적 들추네
冬安居 풀린 몸 비틀어 기지개 켜는 소리
시집[숲과 바람과 시]에서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마른 아땅에 단비를 내리소서
안부 드리고 갑니다 안행덕 시인님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울진과 강릉 산불로 온 국민이 애가 타는데
봄비가 내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건필 건안 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 단비를 내려주소서
단비가 옵니다 부족합니다
생명이 완전히 생기를 찾을 수 있도록
단비를
내려 주소서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가운 봄비
봄비가 소리 내며 내리네요
감사기도 고맙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이곳은 벌써 여름이
기웃거리는 날씨랍니다
고국은 아직도 달 반은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가뭄에 봄비 기다리는
작금 고국의 봄이지만
한 마리의 새가 된다면
마음의 빗장 활짝 열고
무거운 짐 털어내고서
날개 달아 날고픈 까닭
산 자의 눈에 희망의 꽃
집어 내기에 봄 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멀리 타국에서 애타게 그리는 조국
지금 봄비가 내립니다
이제 곧 봄향기 가득 꽃들이 피어 나겠지요
늘 건강 행복 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가뭄에 목마르던 대지
촉촉하게 적시는 봄비가
참 반갑기만 합니다
빗망울 머금은 꽃망울처럼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기다리던 봄비
지금 소리내며 내리네요
전국을 애타게한 산불
드디어 모두 소화 되었습니다
정말 봄비가 이렇게 고맙긴 처음이네요
산림청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도 컸지만 집 잃은
이재민 더욱 안타깝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7796 시인님, 은파가
영상시 방에 영상작가의 봄이 오는 길목의 영상에 시인님의 시 편지식으로 영상시화 올려놨습니다.
클릭하시면 바로 방문하사 원치 않으시면 작품을 내려 놓겠습니다. 확인하시고 말씀해 주시기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작가님 감사합니다
솜씨가 좋으십니다
멋진 작품 담아갑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땅 밑에서 얼음 아래서
꽃이 피는 소리가 도란도란
들려 참으로 반가운 소리네요
확산하는 오미크론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모든것이 정상으로 돌아가기만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