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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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7회 작성일 22-03-15 02:24본문
골목의 봄
ㅡ 이 원 문 ㅡ
봄바람 쓸쓸히
보이는 하늘 뿌옇고
비 한 차례 내릴 듯
꽃 피기에는 아직 이르다
먹구름의 양지녘
보슬비라도 내릴까
내렸으면 우산 없이
이 마음 적실텐데
쓸쓸히 저문 골목
서쪽 하늘 노을 잃고
서너차례의 바람 불어
새싹의 봄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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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봄비 내려
온누리 태우던 산불도 꺼지고
만물이 한껏 소생하고 있듯
코로나도 전쟁도 사라지길 기원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