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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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55회 작성일 22-03-17 14:05본문
봄맞이 가자 / 정심 김덕성
봄 내리는 길목에는
홍매화 사랑의 붉은 연심이
홍건하게 젖어 가슴 뜨거워지며
설렘으로 차있다
서리꽃 사라진 나목
푸른빛 생기가 뚜렷하게 떠오르며
시리게 빛나는 햇살에 그만
황홀해 미소로 보답한다
님을 만나로 가는
저 길 끝에는 벌써 예쁜 미소로
하얀 목련 고운 향기 품으며
유혹하듯 손짓하는데
실바람에 실려 온 봄 길
코끝은 간지럼 피는 향기로움에
이젠 그만 마스크 벗어 두고
님이여! 함께 봄맞이 가자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녘부터 피어나던 매화꽃이
이제 봄비 머금은 채
하나 둘 마구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윽하게 번지는 매화향기처럼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는 완연한 봄이라
남녘부터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서울도 꽃이 핀 곳이 있더군요
코로나만 아니면 봄나들이 하고 싶습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불금 되시기 바랍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쯤 섬진강 쪽에는
매화꽃 만발하리 싶습니다
이곳은 봄이 익어 한낮엔
여름이 온듯 더운 열기로
벌써 여름 드레스 찾게 합니다
허나 오후에는 날씨가
사늘 해 질 수 있는 사막
늘 여벌 허리에 걸쳐야 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주께
두 손 모아 기도 올려 드립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간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자주 시마을에 들리지 않다 보니
무심한 일탈이 되었습니다
고운 진정의 말씀, 잘 읽었으나
답글이 늦은 것에 심히 유감을 전합니다.
예전처럼,
그렇게 되지는 않는 것 또한 사람의 마음이라 여깁니다
봄맞이 가자//
고운 봄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환절기 오미크론이 널리 유행하고 있으니 각별히
건강 관리 잘하시고요..
반갑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이 한창인데 춘삼월에 눈소식이네요 눈이 오려거는 진작 왔으면 아까운 산을 그리 태우지 않았을 것을 좋은 시 잘 감상 하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왔는데
모두 봄나들이 가야 하는데
코로나가 길을 막고 있습니다
모두 마스크 벗고 봄나들이 가는 날 오기를 기원 합니다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 감상 잘하였습니다
시가 좋아 전문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