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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8회 작성일 22-03-18 06:39

본문

봄이다

 

옛 시인은 봄을

이렇게 노래 불렀다

유지는 사사 록이요

도화는 점점홍이라고

오늘 모처럼

신천둔치에 나가 보니

능수버들이

파란 실을 한 것 뽑아 놓았다

난 저 파란 실로

내 삶에 봄을 수 놓고 싶다

더 예쁘고

더 아름답게

 


추천0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비바람 사나웠고 오늘은 강풍에 을씨년스럽습니다
맑고 화창한 날 신천에 가셨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문안드립니다.
오늘은 신천 둔치에서
능수버들을 통해 봄을 만나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셨나 봅니다.
요즘 외출하기가 어려운 때
좋은 시간이 되셨는줄 믿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셔서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가 내리고 나니
정말 수양버들 가지가 푸른빛이 돌고 있습니다.
시인님 푸르고 아름다운
예쁜 수를 놓으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늬 바람결 속에
그 옛날 능수버들 춤사위가
오늘 따라 그리워 집니다

잠시 아름다운 시향에
쉼표를 찍고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께
중보의 기도 올려 드립니다

고국은 아직 겨울과 봄을
오가는 날씨라 싶어 감기에
주의하시길 기원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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