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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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52회 작성일 22-03-18 20:44본문
봄바람
안행덕
비단이 감기는 듯 바람이 분다
그대의 체온처럼 향기로운 바람
감미로운 손끝처럼 스친다
봄바람에 향기를 실어 보낸 이
당신인가요
그리운 이 안부가 궁금해서
손님처럼 말없이 지나가다가
버들가지 흔들며 살짝 숨어버린 이
당신인가요
부드러운 바람이 분다
못 잊어 봄이 오면 바람이 되어
휘늘어진 내 버들잎 사이로 안겨 오는 이
당신인가요
시집『푸른시선에 가슴을베인듯』에서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단이 감기는 듯 바람이 분다]
녜, 시인님 그렇습니다
봄바람은 하늬바람결로
살폿이 스미는 봄날의
향그러움이라 싶습니다
비단이 감기듯한 시어에
매료되어 머물다 갑니다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브드러운 바람이 부나 했는데
어제는
꽃을 시샘하는 눈이 내렸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뜻하게 부는 봄바람이
봄비를 부르고
촉촉하게 빗망울 머금은 새싹과 꽃잎은
소생의 계절임을 전하고 있네요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삼동이지나 봄이 왔으니
코로나도 물러가고
세상이 봄빛으로 환해 지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한 시인님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바람은 나뭇가지 물질해서 잎도 피고 꽃을 피우지요
감사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봄에 피는 꽃처럼
시인님 작품도 아름다운 향내 싣고
멀리 전해지길 기원 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바람은 당신같은 부드러운 바람인가 봅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람은 비단이 감기 듯 불어 옵니다.
님의 체온처럼 향기로운 바람이네요.
그 봄바람은 향기를 실어 보낸 이는
님이 보낸 향기로운 바람이네요.
님이 보낸 봄바람으로
즐거운 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봄바람으로 피어난 봅꽃처럼
세상이 다 환하게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변함없이 행복하시고
건필, 건안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단에 감기듯 부는 바람
봄바람이란 그렇게 부드러워
스치고 가는 때 마다 애무 해주듯하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바람은 부는데
세상은 까칠하네요
어려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건안 건필 하시고
평안 한 봄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