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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곁에 남겨진 숨소리 이고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43회 작성일 22-03-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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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곁에 남겨진 숨소리 이고파     

                                                                                                                                 은파 오애숙 



물밀과 썰물 출렁이는 바닷가 
바람결에 파도 밀려갔다 오는가
늘 둘이서 그대와 실과 바늘 되어 
숨소리조차 공유한 사랑의 향기 
그 아름다운 추억 물결치누나 

계절은 때가 되면 꽃처럼 피어나 
보란 듯이 제세상 만들어 호탕하게 
자신만의 특유한 옷으로 갈아입고서 
철 따라 우로 내듯 첼로의 현 켜다가 
바이올린으로 바꿔 연주하는 구려

비발디 사계 속 피어나는 향그럼
계절은 제각기 다른 악기의 음색과 
하모니 이루려 하는 사랑의 그 메아리 
한결같은 숨소리로 연주하고 있기에
그대 곁에 남겨진 숨소리 이고파

보랏빛 꽃내음 가득한 향그러움
그대 가슴에 꽃처럼 사랑의 세레나데 
영원토록 당신 곁에서 머물고 싶기에 
세월의 강줄기 저만치 흘러간다 해도
꽃잎에 앉은 그리움으로 노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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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7881&sfl=mb_id%2C1&stx=asousa
상단의 시는 큐피트 영상작가의 이미지 영상으로 서정시 한 송이 빚여 올려 놨습니다. 클릭하시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아무쪼록 조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리오니, 건강속에 향필하사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 휘날리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춘화 수선화 매화에 이어
하얀 목련도 하나 둘 미소 짓기 시작하니
세상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봄기운 따라 찾아오는 그리움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발다의 사계를 듣는 것처럼
아름다운 봄이 취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취해서
그대 옆에 마냥 있고 싶은 마음이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추억이 물결치는 봄
영원 영원히 그대 곁에서 머물고 싶은
향기로운 보랏빛 꽃내음으로 가득한
그대 가슴에 꽃처럼 피어나고
아름다움으로 들려오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들으며
감명깊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동바는 봄
봄꽃 줄지어 피어나겠죠
볼꽃은 역병 몰라
겨울 추위가 봄을 만들고 있습니다
뽐냅니다 요렇게 예쁘게 피었다고

미안하오 밖에 나가지 마라네
꽃이 지기전에 꽃구경 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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