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피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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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4회 작성일 22-03-22 13:31본문
소낙비 피하듯
소낙비 내려 퍼 붙는데
안 맞는 사람 몇 이나 될까?
연일 그 숫자를 갈아 치우는
오미크론
지금까지 용케 피해 왔다
난들 무슨 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소낙비에 우산도 한 겨가 있다
비 오면 비를 맞아야지
인명은 재천이라 했다
죽고 사는 것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하자
전쟁에 죽는 사람이나
역병에 죽는 사람이나
한번 왔다
한번 가는 인생
다소 시간 차이가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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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상 너무 어수선해요
죽도록 일만 알고 살아 왔는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오미크로인지 하는 전염병 때문에
모두 소낙비 피하듯 처마 밑에 서성입니다
언제 끝날지 막막하네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안드립니다. 시인님
참 별난 세상 사는 듯 싶습니다.
인명은 재천이라 하지만
요즘은 소낙비 피하듯
피하며 살아야 할 듯 싶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건강 유념하셔서
늘 평안한 봄날 되식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