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기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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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12회 작성일 22-03-27 16:09본문
나도 기대고 싶다
안행덕
너는 참 편하겠다 기댈 곳이 있어서
살포시 등 받혀 기대어 서서
조롱조롱 달린 새끼들 재롱에
팽팽한 꿈을 키우는 구나
수 많은 날 홀로 외로이 서 있는 나
고추 모종 지줏대를 세우며
빈 가슴에 휘도는 바람 소리 들리는 마음
나도 지줏대 하나 세워 묶고 싶다
시집『푸른시선에 가슴을 베인 듯』에서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힘들 때
잠시 기댈 수 있는 사람 있다는 게
참 행복한 일이지 싶습니다
곱게 번지는 꽃물처럼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덧 벗꽃이 만개해서
온세상이 환~합니다
새봄처럼 꽃피는 날만 되세요.....^^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기대고 싶은 날이 많습니다
기대고 싶은 날 기댈 곳이 있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것이 없죠
공감하는 작품에 함께합니다
새 한 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힘들기 그지 없는 세상
요즘 코로나 때문에 더 힘드시지요?
이제 모두 지줏대 하나씩 세워 두고
행복한 날만 되었으면 하는 기도 입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살면서 기댈 때가 없으면
정말 힘이 드는 세상입니다.
고추 모종 지주 대를 세우면서
떠오르는 시상에 감동을 받으며
귀한 작품 감명깊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 모두 힘들고 어렵습니다
이제 봄날처럼
모두
꽃피는 좋은 날만 되세요 ......^^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은 지지대 입니다
남편이 고맙습니다
백만대군보다 든든합니다
외출하고 안계시면
냉장고 문도 열기 삻습니다
그냥 굼는것이 보통이고
물에 말아 한술 뜨면 다행입니다
지지대가 없어면 열매도 달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효자 열자식보다
악처 한사람이 낫다고 했나봅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렵고 힘들때
지줏대가 있다면 이 얼마나 다행 일까요
맞습니다
열 효자 보다 악처가 낫지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