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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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46회 작성일 22-03-29 14:34본문
봄날은 올까 / 정심 김덕성
봄비 내리더니
길고 긴 모진 인고로 움츠렸던 산야
머뭇거리던 생명이 부활한다
신비함을 마음껏 들어내며
위대한 새로운 봄을 창조하는 자연
힘찬 생명의 기운 솟아오르며
순산하는 환희의 봄
비집고 나온 풀꽃
노란 황금빛으로 빛내는 산수유 꽃
새싹들이 탄생해 꿈 세상이루며
빛과 색깔의 향연이 열린다
봄비로 촉촉하게 적시며
파릇파릇 생동감으로 살아나는 생명들
꽃향기 품기며 들리는 생명의 숨결
창조주의 솜씨 들어내는 새봄
마스크 인생도 봄은 올까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아 제발 마스크 좀 벗겨 주렴 하고 부탁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비함을 마음껏 들어내며
위대한 새로운 봄을 창조하는 자연
힘찬 생명의 기운 솟아오르며
순산하는 환희의 봄//
남녘의 봄은 그야말로 꽃동산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산에는 진달래 물결이 넘치고,
길 섶에는 노란 개나리가 널출되고,
가로수의 터널을 만들고 있는 벚꽃이
4월의 축제에 망울망울 터뜨리고 있습니다.
마스크에 백신 3차까지 맞았는데도
오미크론에 한 참 시달리다 재택격리가 해제되었어도
휴우증으로 고생하는 요즘입니다
환절기 감기가 바로 오미크론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덕성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시골에 다녀보면
노오란 산수유꽃이 환히 미소 짓어주며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봄비가 내리지만 꽃샘추위가 찾아온다지만
남은 3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어김없이 봄을 만들었고
계절도 어김없이 봄이 되었는데
아직도 추운 마음은 그대로고
마스크 벗을 날은 언제가 될지요
공감하는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스크도 곧 벗는 날 오리라 싶습니다.
언제까지 지속 될런지 답답합니다만...
계절은 때가 되면 꽃을 피우고 있는데
계속 코로나 팬데믹으로 갇혀 있습니다
허나 이 또한 지나가리 희망의 꽃 피워
미래지향적인 삶을 향해 나래 펴렵니다
3월의 막바지에서 4월 창 바라보면서
마음의 빗장도 활짝 열오 보려 애씁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구주 예수께
두 손 모아 중보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추운 겨울이 떠났어요
코로나까지 겹쳐 그렇게 춥더니요
이제는 봄 온 세상이 꽃으로 덮혀 가고 있어요
옛날 처럼 정 많은 새로운 사회가 되었으면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