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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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바다
ㅡ 이 원 문 ㅡ
기다림의 바다
갯벌 멀리 은빛 물결 반짝이고
밀물의 갈매기 파도 따라 들어온다
보이지 않는 우리 엄마
어느 바위에서 굴을 딸까
기다림에 지친 아가 갈매기 바라보고
멀리서 부르는 듯
보이지 않는 우리 엄마의 물때 맞춤인가
나도 우리 엄마를 큰 소리로 불러 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멀리서 부르는 듯
보이지 않는 그리운 어머니
그리움이 담긴 아기의 바다
귀한 잦품에
감명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바다 보고 살면 마음이 넓고 깊습니다
바다는 무한 자원의 보고 입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땅
반도의 땅
토끼 닮아 보석보다 귀한땅입니다
남과 북 우와 좌
제발 서로돕고 살면 아니되나
이 좋은 곳에 태어남에
감사노래하면 살면 아니돼나
점점 사람들 인성이 이상해 집니다
서로 돕고 사는 인심은 어디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