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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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7회 작성일 22-03-30 07:24본문
봄 기침소리/차영섭
콜록콜록 기침소리
봄 기침소리
새싹 나고 새꽃 피는
신나는 노래
흙에서도 가지에도
숨이 가빠서
어서 가자 어서 가
해맞이도 달맞이 하러
작년에 왔던
그 문 열고
두 팔을 벌려
해도 안고 달도 안고
에취 에취, 쏟아내는
기침소리는
너의 희망 나의 소망
신나는 노래.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봄이 점점 깊어지는 날
에취 에취, 쏟아내는
봄의 기침소리들으며
너의 희망 나의 소망의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귀한 잦품에
감명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날이 오면
봄날이 오면
꿈을 꾸었습니다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고
백합은 피고 지었습니다
이 좋은 봄날에 얼굴을 가렸으니
이 노릇 어쩌나
봄 소식 들려오면
좋으련만 뉴스는 맨날 이상한소리만 합니다
듣고 신이 나는 소식
좀 들려주면 아니되나
동방예의지국이 무색합니다
맨날 헐뜯기 경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
염려입니다
칭찬하는 뉴스 들려 주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듣는 새소리는 더 맑고
마구 피어나는 봄꽃에
마냥 감탄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속에
행복한 4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곳에는 날씨가 이변입니다
이틀 전에 봄비가 내려
조금 황당했던 기억입니다
삼월에는 20년 동안에
한 번도 봄비를 본적 없는데..
그것도 약국가기 위해
횡단보도 건너다 바지 젖을 정도..
하지만 이곳 물보족에
감사의 꽃 활짝 피우게 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아울러 환절기 감기 조심하소서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네요
시인님들이여!
설령 새싹과 봄꽃님들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