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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침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9회 작성일 22-03-30 07:24

본문

봄 기침소리/차영섭

 

콜록콜록 기침소리

봄 기침소리

새싹 나고 새꽃 피는

신나는 노래

 

흙에서도 가지에도

숨이 가빠서

어서 가자 어서 가

해맞이도 달맞이 하러

 

작년에 왔던

그 문 열고

두 팔을 벌려

해도 안고 달도 안고

 

에취 에취, 쏟아내는

기침소리는

너의 희망 나의 소망

신나는 노래.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봄이 점점 깊어지는 날
에취 에취, 쏟아내는
봄의 기침소리들으며
너의 희망 나의 소망의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귀한 잦품에
감명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날이 오면
봄날이 오면
꿈을 꾸었습니다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고
백합은 피고 지었습니다
이 좋은 봄날에 얼굴을 가렸으니
이 노릇 어쩌나
봄 소식 들려오면
좋으련만 뉴스는 맨날 이상한소리만 합니다
듣고 신이 나는 소식
좀 들려주면 아니되나
동방예의지국이 무색합니다
맨날 헐뜯기 경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
염려입니다
칭찬하는 뉴스 들려 주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듣는 새소리는 더 맑고
마구 피어나는 봄꽃에
마냥 감탄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속에
행복한 4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곳에는 날씨가 이변입니다

이틀 전에 봄비가 내려
조금 황당했던 기억입니다

삼월에는 20년 동안에
한 번도 봄비를 본적 없는데..

그것도 약국가기 위해
횡단보도 건너다 바지 젖을 정도..

하지만 이곳 물보족에
감사의 꽃 활짝 피우게 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아울러 환절기 감기 조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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