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라고 뭐 별거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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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라고 뭐 별거더냐 *
우심 안국훈
고개를 넘어야 마을에 닿듯
실패 끝에 성공하나니 실수 두려워 마라
무슨 일이든 고비 넘어야 결과 얻고
포탄은 떨어진 곳에 다시 떨어지지 않는다
인생이 뭐 별거더냐
사노라며 지나친 욕심일랑 버리고
도랑 치든 가재 잡든 남보다 하나 더 행하며
물 흐르는 대로 사는 거다
함부로 뱉은 말은 상대도 자신도 다치니
좋은 말이 아니면 차라리 침묵하라
사랑은 오고 가지만 좋아하는 건 영원하니
일에 너무 빠지지 말고 즐기며 살 일이다
사랑이 뭐 별거더냐
돈보다 귀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웃으면 복이 오나니 웃음에 인색하지 말며
아내를 평생 여자 친구 대하듯 하라
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지나친 감정은 시에서 독이 될 수 있기도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정민기 시인님!
사노라면 독을 다스리면
복어도 먹을 수 있고
독초도 먹게 되지 싶습니다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인생을 살면서 봄처럼 아름다운 삶
그처럼 되지 아니는 것은 사실입니다.
웃으며 감사하며 아내와 함께 재미있게
사는 삶이 인생의 삶인가 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따뜻한 봄날이 되식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봄이 왔다고 활짝 피었던 꽃
꽃샘추위에 다시 움추리게 되지만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꽃물은 번져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그렇습니다
[일에 너무 빠지지 말고
즐기며 살 일이다]
가끔 일 중독으로
살 때가 많이 있다는 걸
느낄 때가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지 일 중독에 빠져
헤치고 됨 느낍니다
건강속 향필하시길
이역만리서 중보의 기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오애숙 시인님!
살몃 불어오는 봄바람
누구의 달콤한 속삭임도 믿지 않지만
부드러운 입술을 그립게 합니다
벌 나비 노니는 아름다운 봄날의 아침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세상에 가장 어려운 것 욕심 버리고 마음 비우는 것
비워따 하면서 채워지기를 원하는 것이 사람 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사노라면 참 어려운 문제도 많고
원치 않은 마음도 다스리기 힘들지만
그저 하나씩 풀어갈 수 밖에 없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