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독한 그리움을 어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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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독한 그리움을 어찌할까/최영복
너무나 너무나 투명하게
거울에 비치는 모습 같아서
만지려 하면 만져질 것 같고
새벽빛에 반짝이는
이슬을 머금고 피어나는
보라색 꽃 향기처럼
더욱더 짙어지는 그리움이어라
어떡할꺼나 자꾸만 커지는
저 지독한 그리움을
깎아내면 작아질까
닦으면 지워질까.
속마음 깊은 곳에
바위처럼 눌러앉아서
어느 세월이 되면 닮아 없어질 거나
님이여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이 지독한 그리움을 어찌할까요
너무나 너무나 투명하게
거울에 비치는 모습 같아서
만지려 하면 만져질 것 같고
새벽빛에 반짝이는
이슬을 머금고 피어나는
보라색 꽃 향기처럼
더욱더 짙어지는 그리움이어라
어떡할꺼나 자꾸만 커지는
저 지독한 그리움을
깎아내면 작아질까
닦으면 지워질까.
속마음 깊은 곳에
바위처럼 눌러앉아서
어느 세월이 되면 닮아 없어질 거나
님이여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이 지독한 그리움을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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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봄꽃의 향연은 시작하고 있지만
문득 찾아온 그리움은
어찌 혼자 감당하기 쉬울 수 있나요
그저 가까운 꽃길 따라 걷노라면 좀 위로가 될런지
봄이면 생각나는 그 사람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을까 궁금한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