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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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6회 작성일 22-04-02 19:49본문
기도하는 마음으로
콩나물을 다듬으면 손녀 생각이 난다
어린아이가 하는 말
콩나물이 까만 팬티 벗고 쉬 하더니
언제 커서 모자를 썼다,
할머니
시인이란 나도 그런 생각 못 했는데
난 그때부터 손녀의 말을 주워 담아
동시를 쓰고
동시로도 등단했다,
참으로 오래전이다
지금도 나는 콩나물을 길러 다듬고
그 아이는
엄마 아빠 다 나온 s대를 마다하고
경찰대 졸업 반이다
수석 졸업하면 할머니 깔게
할머니 1등은 허가 낸 학생이 있어
난 1등 못해 그래도 대견하다
빛과 소금이 되기를 할머니는 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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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렇게 빠른 것이 세월인지요
손녀의 경찰대학 졸업반이오니
얼마나 대견하시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