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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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4회 작성일 22-04-03 00:50본문
어머니의 꽃
ㅡ 이 원 문 ㅡ
어머니의 찔레꽃
어머니의 꽃이 찔레꽃만 있었나
서릿발에 매화꽃
장독대의 흰 매화도 어머니의 꽃이었고
철 따라 피는 꽃
들녘의 그 꽃들도 어머니의 꽃이었다
떠난 세월에 함께 했던
힘들었던 날에 어머니의 꽃
눈물 바다의 상여 길에도
길목마다 그 꽃들이 피어 있었고
어머니가 잠든 양지
지금은 할미꽃이 어머니를 바라본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찔레꽃 피던 날 어머니는 우리 두고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이픕니다 이원문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던 꽃
고향집에 심어놓다 보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향기 되어 번집니다
하루 다르게 피어나는 봄꽃을 보노라면
그리워지는 모습 누구나 어쩔 수 없지 싶습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님이 좋아하시던 꽃
여러가지가 있겠죠
이제는 꽃이 피어도 좋아하실
어머님이 계시지 않으니 많으 슬프죠
공감하는 작품에 다녀갑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한 주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