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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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59회 작성일 22-04-03 14:30본문
벚꽃이 활짝 피면 / 정심 김덕성
님아! 벚꽃 활짝 피면
꽃망울 터뜨리며 피었다 꽃비 되어
환희의 나래 펴는 벚꽃
꽃구경 가자
상춘객이 즐기던
이른 봄이면 열리던 윤중로 벚꽃 길
지난 두해 동안 통제되었다가
올해 그 길 열렸다네
해미다 피는 벚꽃인데
순백의 속살을 들어내며 피었다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꽃비로 눈물 흘리며 떠났지
이제 꽃길 열렸으니
꽃 잎 화관 쓰고 꽃비 맞으면서
잎으로 깔아놓은 카펫 밟으며
님아! 한껏 봄을 즐기자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피었습니다 올해는
화짝핀 벚꽃 419를 보는 것 같습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꽃길 열렸으니
꽃 잎 화관 쓰고 꽃비 맞으면서
잎으로 깔아놓은 카펫 밟으며
님아! 한껏 봄을 즐기자" //
올 봄은,
동시다발적으로 벚꽃을 피울 수 있는 가 봅니다
님아!
한껏 봄을 즐기자
모처럼 정겨운 그리움입니다
남쪽의 진해에는 상춘객이 구름처럼 모였고요..
남해안 모든 도시와 가로변 벚꽃이 이내 만개에 접어 들 것 같습니다.
산에는 진달래와
벚꽃의 가로수 길, 틈새마다 노랗게 개나리의 화사함이
코로나의 변이도 봄동산에 밀려나느 듯 한 시각적 환상입니다
고운 시향에서
님아!
한껏 봄을 즐기자
우리 함께 즐겨보기로 하시기바랍니다. *^^*
♤ 박광호님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처에 벚꽃놀이가 한창인 요즘
모처럼의 외출로 발걸음에 활기가 차오릅니다.
행복한 삶 이어가시며 많은 보람 안으시기 바랍니다.
고운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집앞 국토관리청에
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벚꽃이 피면서 세상이 왜 이래
전부 마스크 하고
우리모두 봄 닮은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출근길과 퇴근길에 보는 벚꽃은
볼 때마다 활짝 피어나며
봄날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고 있습니다
축제는 없지만 붐비는 상춘객 속에
행복하고 즐거운 세상은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이상 기온인지
온 나라에 벚꽃이 한꺼번에 피어
빨리 꽃구경하지 않으면
놓치기 쉽게 생겼네요
공감하는 작품에 다녀갑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한 주되십시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이 되면 고국에
벚꽃 향그럼 휘날리던 기억
지금도 오롯이 떠오릅니다
예전에 여의도의 벚꽃
보려고 인파가 갑자기 몰려
사람들에 치여 물건을 떨어뜨렸던
기억인데 알고도 찾다간 사고
날까봐 그냥 왔는데
인파가 몇 차례 지나고
어떤 분이 주었다고 연락이 와
받아 왔는데 오빠가 그게 뭐라고
받으러 갔냐 반문 했던 기억도
나는데 같은 동네라 찾으러 가
받아 왔던 기억납니다
시이님,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께 기도하매
환절기 감기 조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