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사랑의 기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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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사랑의 기쁨에
은파 오애숙
한동안 꽃샘추위
오들오들 떨게 하더니
살폿한 설렘의 하늬바람
나비와 함께 꽃 향기
새 꿈 노래 하누나
봄은 봄이로구나
이슬비 사륵사륵 내려
꽃잎에 적신 사랑의 향기
하늬 바람결 소곤소곤
속삭이고 있구려
설산과 설원 위에
봄비 내려 녹아내리니
파릇파릇한 새싹이 움 터
생명참의 연가 부르는
춘삼월의 봄일세
겨우내 동면에서
땅속 깊은 곳에서부터
하품하며 태동하는 숨결
들숨과 날숨 내 품으며
휘파람 불고 있어
꿈을 노래하는 봄
희망 메아리치고 있고
꽃이 나비와 벌 부르기에
이아침 사랑의 기쁨 펼쳐
연가 부르고파라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8077&sfl=mb_id%2C1&stx=asousa
상단의 시는 이미지 영상을 통해 서정시 한 송이 빚여 올려 놓은 작품이오니, 클릭하시면 영상시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시향에 방문하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오니, 하시는 일에 일취월장하소서.
노정혜님의 댓글

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다시 찾아온 꽃샘추위에
일찍 내어놓은 화초가
그만 얼어 죽지만
봄꽃은 하나 둘 피어나고 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올해의 봄은 변덕스러워서
따뜻했다 추웠다 종잡을 수 없었는데
이젠 봄다운 기온이 되어
아름다운 봄 사랑 노래 불러야죠
공감하는 작품에 다녀갑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한 주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참으로 좋은 계절 절로
희망의 메아리가 쳐 오는 봄입니다.
봄날 아침이면 사랑의 기쁨 펼쳐 흐르며
꽃이 나비와 벌 부르는 상쾌한 날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 싶은 계절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