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57회 작성일 18-05-25 07:03본문
오월의 연가 / 정심 김덕성
계절의 여왕으로 온 오월
녹음이 짙어지는
생동감 절정에 이르는 신록의 계절
푸른 향내음 바람결에 몸 담그며
은은하게 사랑을 품은
푸르름에 묻혀 오월에 산다
빨간 정열의 꽃잎
속삭임으로 오는 고운 님 장미
내 모습은 어쨌든 싱그러움이 가득하고
화려한 정렬의 멋진 자태로
짙은 향내음이 유혹하네
짙어지는 푸르름
곧 이별의 아쉬움을 안은 채
더 씽씽하게 익어가는
고운 푸른 향내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계절의 여왕
그대는 내 사랑 임이로소이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라네 삶 그래도 오월이 있어 위로를 하고 삽니다
오월이 저물어 가고 있네요 세월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슬퍼 집니다 김덕성 시인님
남은 오월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이 떠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습니다.
어려운 삶에도 오월이 마물러 있어 마음이 튼튼 합니다.
이제 곧 여름이 오겠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하영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 건강에 유념하셔서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은 계절의 여왕입니다.
그래서 대학교에서는 May Queen을 선발하지요.
온통 세상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런 계절에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모두 낡아버린 사진과 같지만요.
시인님 5월도 종반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5월은 계절의 여왕임을 실감합니다.
오월은 꽃 뿐만 아니라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계절이 아름다우면 사랑했던 임들이
하나둘 달콤한 사랑의 추억이 생각나지요.
근데 오월도 떠나야 한다니 참 아쉽습니다.
놓지고 싶지가 않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장마다 붉게 피어나는장미꽃에
점차 짙어지는 신록에 싱그러운 바람결에
오월의 연가는 오늘도 이어집니다
하늘이 선사한 봄빛 찬란한 남은 오월도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