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사랑 수선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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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8회 작성일 22-04-06 07:41본문
그대 사랑 수선화야
藝香 도지현
하늘은 모두에게 지극히 공평하다
그래선지 모든 사물은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더라
고즈넉한 호숫가에 노랗게 핀 꽃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
자신과의 사랑에 빠진 나르시스의 혼
누가 보아도 반하고 말 아름다움
홀로 있는 것이 외로웠을까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소곤거리며 살아가는 내 사랑 수선화
하얀색, 노란색, 비록 색깔은 달라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아우르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그 모습에서 느끼는 사랑스러운 수선화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늘은 공평하다
지구가 돌듯 우리의 삶도 돌고 돕니다
작품에 공감합니다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즈넉한 호숫가에 노랗게 핀 꽃
하얀색, 노란색, 비록 색깔은 달라도
인정하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느끼며 사랑스러운 수선화을 만나
귀한 작품에 머물며 감상하면서
멋진 묘사로감명 받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뜨락 한켠에 수줍듯 피어난 수선화
노오란 미소 지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듯 합니다
그윽한 향기까지 기꺼이 내어주는 모습까지
사랑 받기 충분한 아름다움에 그저 눈길이 자꾸 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꽃들도 자기들만의
향기와 색깔들로 조화를
이루며 평화롭게 그 자리를
변함없이 지키고 있네요
향기로운 봄날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