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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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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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조회 987회
작성일 22-04-0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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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그날
ㅡ 이 원 문 ㅡ
눈 안의 이곳 다시 찾을 수 있을지
바라보는 희미한 섬 더 멀어지고
소라의 그리움 파도에 휩쓸린다
다음 날 이 다음 날 다시 찾는다면
희미 했던 저 먼 섬 뚜렸해질까
그리워 부르니 이 목소리도 아니다
미움은 남겨도 이제 버려야 할 미련
남겨진 미움도 잊혀지면 버려질까
주워 든 예쁜 돌 하나 파도에 묻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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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다는 섬이 있어
외롭지 않듯
파도가 위안이 되지 싶습니다
그리움에 예쁜 조약돌 하나 만지작거리듯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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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습니다.
남겨진 미움도 잊혀지면 버리고
예쁜 돌 하나 파도에 묻혀 버리는 세상
파도의 그날
귀한 작품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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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도 미움도
봄바람에 날려버려야
합니다
왔던길보다 가는길이 더 짧습니다
남은 삶 가볍게 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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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미움은 남겨도 이제 버려야 할 미련
남겨진 미움도 잊혀지면 버려질까
주워 든 예쁜 돌 하나 파도에 묻는다]
우리네 마음속에 사랑이 싹튼다면
미움은 동이 서를 만나지 못하듯
사라질 텐데 인생사 살아 가는 데
늘 그림자처럼 따라 붙는 것이리
생각해 보나, 주님의 사랑 샘솟듯
물결 일렁인다면 그 또한 사라지리...
잠시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보며
생각에 잠겨 하늘빛 향 버무립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기도하오니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순항하소서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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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섬
안개와 파도
갈매기 만이
친구가 됩니다
봄 향기와 평안한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