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이 풀린다는 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58회 작성일 18-01-02 07:05본문
맥이 풀린다는 말
그동안 써 놓은 글이
도망을 가고 없다
맥이 풀린다.
이제 필을 접으라는 신의 겨신가
아니야.
그동안 내 삶의 전부인 글쓰기
접어 버리기엔
아직 내게는 시간이 남아 있다
비우자 다 비우고
백지 상태에서 새로 시작하라는
신의 겨시라 생각하자
사람 마음
자기 편리한대로
해석하며 살아가지 않든가
나도 내 편리한대로 생각하리라
이것이
살아가는 방편이 아닌가.
댓글목록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런 경험을 한적이 있어
시인님심정이 얼마나 속상한지 압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싶은 욕망이 그 또한 이겨내게 하더군요
도망간 글을 다시 찾게되면 다행이지만
혹여 못 찾게되더라도 시인님께서는 새로운 글을 다시 가득 채울것입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있다면
시인님 같은 아름다운 벗이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많이 사랑해 주셔요 셀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찾아온 작별은
당황하게 만들고 맥이 풀릴 때 있습니다
비우면 다시 채워지는 삶
그래서 희망이란 게 소중하지 싶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이래서
시인의 마음은 아름답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저도 수없이 경험을 합니다.
써 놓은 글이 도망을 가면 실망이 보통이 아닙니다.
때로는 댁글을 써 놓았는데
입력을 하지 않아 다시 쓸 때가 자주 있습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면서 다녀 갑니다.
귀한 시를 감상하게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편안하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언젠가는 다 버려야 할 글들입니다
섭섭 할 것도 없지만 순간을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늘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 컴에 쓰다 저장 않은 글
뻑 먹는 순간 휙 도망가지요.
그 아찔함 기억합니다.
고맙게 읽습니다.(__)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무술년에는 소망 하나하나가
풍성하게 영글어가는한 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