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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99회 작성일 22-04-09 05:04

본문

* 푸른 그리움 *

                                                                우심 안국훈

  

사랑에 목말라 하는 동안

출렁이는 바다 위

노을 벌겋게 내린 수평선 너머에서

그리움은 문득 찾아오는 걸까

 

지난밤 주체 없이 흘렸던 눈물 다 마르면

저만치서 밀려오는 파도 따라

뜨거움이 느껴지며

눈앞에 아른거리는 얼굴 떠오른다

 

슬픈 사람에겐 큰 소리로 말하지 말고

실수한 사람에겐 너무 꾸짖지 말고

실연한 사람에겐 조금만 더 참으라 말고

그냥 넓은 가슴으로 안아주라

 

팽팽하게 부풀어 올랐다가

뚝뚝 떨어지는 푸른 자화상처럼

가슴에 닿는 순간마다

그리움이 튀밥처럼 터진다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민기 시인님!
창밖을 바라보면
어느새 꽃잎이 바람에 날리고
파릇하니 새싹이 돋아나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아름다움과 함께 노을 벌겋게 내리면
아득하게 먼 수평선 너머에서 남 모르게 
문득 찾아와 가슴에 닿는 순간마다
뚝뚝 떨어지는 푸른 자화상처럼 떠오르는
얼굴들은 사랑의 그리움일듯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문득 바라본 빗방울이 떨어지는 창문밖 풍경
한 폭의 수채화가 되며
그리운 얼굴 떠오르며 마음에 눈물이 흐르는 것 같을 때 있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날 맞이하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닿는 순간마다
그리움이 튀밥처럼 터진다]

녜, 그렇습니다 시인님,
바쁠 때는 그리워 할 시간도
없다 싶은데 문득 문득 그리움
튀밥처럼 터질 때 있습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오애숙 시인님!
봄은 고백을 손잡고 오지 싶습니다
긴 겨울 견디다 피어나는 수많은 봄꽃처럼
사랑은 봄이 되어 찾아오지 싶습니다
단 한번의 고백에 세상은 아름다운 천국이 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모든 건 지나가며 추억이 되고
오지 않는 내일은 없듯
오늘도 그저 열심히 사노라면 좋은 날 오겠지요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순백에 새겨진 추억은
위로의 말과 마음 묻어나듯
따뜻하니 안아주는 가슴 그립습니다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튀밥!
한참을 머물게 합니다~
벚꽃도 튀밥처럼 톡톡 흩날리는 일요일 한낮입니다.
시인님~ 4월 행복만 가득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사방에서 활짝 피어나는 벚꽃들이
가는 발길을 잡게 합니다
봄꽃들의 향연 속
행복 가득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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