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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시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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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38회 작성일 22-04-12 11:30

본문



시인은 시만 쓰자

 

종교를 빙자하지 말고

정계를 기웃거리지 말고

시인은 시만 쓰자

민족 시인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했지만

지금은 빼앗긴 들은 없다

죽이 되든 밥이 되던

각자 책임 있는 자에 맡겨두고

시인은 시만 쓰자

넋두리라도 좋다

많은 이의 삶을 대변한다면

시인은

내 마음만 전하는 것이 아니고

네 마음 내 마음 모두 끌어안아

시로 승화시키는 언어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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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은 시만 쓰자. 옳습니다.
'네 마음 내 마음 모두 끌어안아
시로 승화시키는 언어의 마술사'가
되라는 말씀에 그대로 동감하면서
마음에 담으며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름인 듯싶은 날씨에 건강 유념하셔서
평안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치는 정치인에게
종교는 종교인에게
하나 시인도 세상 가운데 인생이다보니 이것을 어찌 시로서 이를까요
그것이 작품화 되기만 한다면 좋을 텐데 말이죠
성경말씀에는 천지만물을 통해 창조주의 뜻을 다 감춰 놓았다 하였고
오죽 답답하셨으면
인생들아!  너희는 자연만물에게서 배우라 하셨을까요
비유 빙자로 빗대어 하신 말씀은 때가 되면 밝히 실상이 드러나는 법이지요
만약 예언(약속)만 있고 그 이루어진 실체가 없었다라면
저는 하나님도 성경도 내던져 버렸을 것입니다
다만 어설픈 詩의 표현이 잘 못된 것이라면 분명 문제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하여 시인의 위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역사성과 작금 사회성의 인식이 범인보다 더 지각이 앞서야 한다는 뜻도 됩니다
시인 역시 한 나라의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詩가 있다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이방원의 하여가 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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