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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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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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703회
작성일 22-04-15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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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의 담
ㅡ 이 원 문 ㅡ
송이 송이 네 꽃만큼이나 못 잊을 그 향기
기억은 그 향기를 어찌 못 잊는지
담 넘어 살짝이 나만이 그랬을까
처음의 향기가 네 향기였어
누가 볼까 혼자만이 괜스레 부끄러웠지
가지 휘어 얼굴에 대어 보면
어찌나 더 멋적게 부끄러웠던지
그리 부끄러웠던 너의 꽃이였었는데
이제는 추억만 이 마음 속에 핀 너의 꽃
아직도 그 향기 못 잊고 있어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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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입방울 머금고 피어난 라일락꽃
그윽한 향기에
새로운 봄날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라일락의 꽃향기 따라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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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시인님, 라일락의 계절이 곧 오리 싶습니다
이곳 사월의 햇살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잠시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가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어 온누리 문향의 향그러움을 휘날리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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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꽃보다도 향기가 짙은 라일락
추억이 많이 가지고 있을 송이 송이
핀 못 잊을 그 짙은 향기 풍기며
담 넘어 살짝이 핀 라일락
귀한 시향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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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라일락 피는 언덕
라일락 피는 계절인데
라일락을 집안에서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꽃샘추위라고 하나
심술 부리네요
화무십일홍
봄꽃들은 초록잎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