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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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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0회 작성일 22-04-15 08:12

본문


그때, 그 시절

험난한 길을 혜치고 앞서가던, 한 젊은이

그는, 고통당하는 자들의 희망 이었고

슬픔 당하는 자들의 위로 자 이었으며

가난한 자들의 친구이었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를 때, 그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신의 뜻을 포기해야한다 했다

오늘날도 그의 이름 빙자하여

부귀영화 누리며

스스로 제자 행세하는 이들...

-

무슨 죄목으로 

빌라도 법정에 끌려와 문초받고, 

세상 죄 다 담당하시고

십자가 지고 갈보리 언덕 오르는가,   

-

삼년이나 따르던 제자들 

뿔뿔이 흩어지고

호산나, 호산나 환호하며 따르던 군중들

다 어디 가고 나약한 여인들만 

먼-발치로 따르며 눈물 뿌리는가,

-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열매 맺을 수 없는 것,

십자가의 죽으심이 없이는

부활의 소망도 없는 것,

-

그의 죽으심을 통해 우리는,

잃었던 삶을 찾았고

오늘도 그를 따르며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

-

세상에는 열려있는 길은 많아도

생명으로 통하는 길은 오직 한길

추천0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난주간 고난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 안에서 평강의 주께서 은혜로
늘 인도하시길 중보기도 합니다

아울로 시인님,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보레 언덕에 세워진 십자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몸소
고통을 당하면서 지고가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귀한 작품에 감명을 받으며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하시어 믿는 우리에게
영생의 소망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젠 육신의 욕망 다 물리치고 주 안에서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애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복된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죄를 다 담당하시고 보혈을 흘려주신 주님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리며
오늘도 찾아주신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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