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리움이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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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1회 작성일 22-04-17 11:29본문
내 그리움이 당신입니다/최영복
그리움 하나쯤 감추고 산다고
티 내는 것도 아닌데 어쩌다
속마음까지 엿보이고 말았을까요
당신이 나를 보던 그날 그 눈빛
온통 내 머릿속은 혼란스럽습니다
그렇잖아도 쉽게 흔들이던 마음
애써 태연 한 척 숨기려 해도
당신 앞에 서 한없이 무너지는 가슴인 것을
난들 어떻게 감당할 수 있었겠어요
그 때문일까요
사랑한다 좋아한다 보고 싶다는
그런 말들이 지금 와서 아름답기보다는
이리도 가슴 시리고 시린 언어가 되어
내 마음 깊은 곳을 떠돌고 있나
봅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은 사랑
내 그리움이 당신
그리움이 가들 배어 있는
귀한 시향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차마 표현하지 못하고
가슴에 가직하여 그리움이 된 사람
불쑥 떠오를 때 있습니다
곱게 번지는 봄물처럼
고운 4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