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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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시는 이미지 영상을 통해 서정시 빚어 올려 드렸사오니, 클릭하시면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지금 한창 화사한 봄옷을 입고
산이고 들이고 번성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녜, 산야가 화사한 옷을 입고
상춘객을 부르는 계절입니다
이곳 뜻하지 않게 봄비 2월과 3월
한 차례 내린 까닭인지 푸르른 물결
넘실거려 어제는 깜짝 놀랐습니다
민들레의 키가 30센티 정도로
곧곧에 커져 있는 것을 보며
와우! 동공이 커졌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시
꽃가마 타고 온 나래 /은파 오애숙
봄 속에 꿈이 날아든다
봉선화 연정 고이 품고서
아기 천사들의 나팔소리로
온누리에 사랑 속삭이며
화사한 꽃씨 뿌리더니
연분홍 댕기 달고서
"마냥 움츠려 있던 삼동
언제 있었느냐!" 반문하듯
사윈 들 화사한 옷으로
꽃단장한 봄 아가씨
사위었던 그 겨울도
봄, 시샘한 꽃샘 추워도
햇살 화사함에 줄행랑쳐
무르익는 소식 전하며
새 꿈 노래하고 있어
꿈, 봄 속에 날아들어
봉선화 연정 고이 품고
꽃가마 타고 온 봄 아가씨
온누리에 사랑 속삭이려
대지 달구고 있기에
내가 살던 내 고향아
지금 내 그대는 잘 있나
꽃가마 타고 온 봄 아가씨
봉선화연정 고이 품고서
풀피리 삐리릭 부는가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상단의 시를 연시조로 재구성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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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 달구는 봄 /은파 오애숙
봄처녀 연분홍빛 꽃댕기 달고왔나
삼동에 움츠렸던 그 때가 언제 였나
사윈 들 꽃단장하고 방긋 웃고 있구려
눈부신 새봄 속에 시샘한 꽃샘 바람
봄 햇살 찬란함에 줄행랑 치고 있어
봄나래 꽃가마 타고 활짝 펴 꿈 나르샤
산야를 뒤 흔드는 아기천사 나팔소리
대자연 메들리 속 펑 펑 펑 튀밥 튀겨
온누리 화르 화르르 불꽃 피워 달구나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산야를 바라보노라면
화사한 봄꽃 대신
연초록 봄물이 곱게 번지고 있습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신록처럼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녜, 시인님
이곳도 푸른 물결
넘실거리는 봄입니다
푸른빛처럼
마음속에 고옵게
물들여 희망꽃 피우길
이역만리서
주께 기도 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온 세상이 다 아름다운 봄입니다
어느 한 곳 아름답지 않을 곳 없고
눈을 돌리는 곳마다 활짝 웃는 꽃
참으로 아름다운 봄이 왔네요
귀한 작품에 공감하며 머뭅니다
새 한 주도 아름다운 나날 되십시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녜,시인님
아름다운 봄입니다
사계절이 봄처럼 희망물결
일렁인다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사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 휘날리길
주께 기도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요즘 밖에 나가면
화사하고 봄이 아름답게 수 놓은 것처럼
황홀감을 주는 멋진 봄입니다.
꽃들의 전시 대 자연이 펼쳐지는 세상
귀한 작품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꽃들의 합창
서정시로 엮어
쓰고 있는 산야에서
봄이 시인에게
사랑의 세레나데 부르며
손짓하는 봄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사 향필하사
온누리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길 주님께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