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향기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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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8회 작성일 22-04-17 20:30본문
그리움은 향기가 되어/최영복
언제쯤 오겠지.
그리움 마음 접어두고
무심히 지나가는 세월 속에
잊고 지냈던 너를
어느 따뜻한 봄날 돌담 밑에
살짝 얼굴 내미는 걸 보았어.
그렇게 기다리지 않아도
너는 오는데
가슴에서 숨 쉬는
나의 사랑은
아직도 먼 곳에 있을까
돌아오는 길이 더디기만 하다.
꽃이 피면 돌아오리라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 곱게 담아
봉해두고
그 얼굴 그리다
잊혀질때 한 조각
추억으로 찾아갈거나
언제쯤 오겠지.
그리움 마음 접어두고
무심히 지나가는 세월 속에
잊고 지냈던 너를
어느 따뜻한 봄날 돌담 밑에
살짝 얼굴 내미는 걸 보았어.
그렇게 기다리지 않아도
너는 오는데
가슴에서 숨 쉬는
나의 사랑은
아직도 먼 곳에 있을까
돌아오는 길이 더디기만 하다.
꽃이 피면 돌아오리라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 곱게 담아
봉해두고
그 얼굴 그리다
잊혀질때 한 조각
추억으로 찾아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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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한 봄꽃들이 치었다가 지더라도
그 꽃향기는 오래 남지 싶습니다
요즘에 피어나는 라일락꽃
그 그윽한 향기처럼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그리움은
달콤한 향기가 되어 다가오면서
사랑을 속삭이는 아름다운 추억의 그리움
귀한 작품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그리움은 향기가 되어
가슴에 시 한 송이를 심고
핍진하지 않는 꽃으로 피지요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