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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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이 원 문 ㅡ
인연 앞에 못 할 짓
처음도 그랬을까
힘들었던 이 한마디
어서부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하나
멀기만한 그 시간들이
이 순간 이렇게 짧을 줄을
찾아야 할 길이 있어
찾는 것도 아니고
가야 할 길이 있어
가는 것도 아니다
몇 날 며칠이 떼어 놓은 정
그저 잣대 없이 추억만 가득
이유가 있다면 변명이 될
우리 아름다운날이 아닌가
이제 가슴에 묻어야 할
행복의 그 순간들
다녔던 꽃 속에 모두 묻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아무리 삶이 힘들고 팍팍하더라도
훈훈한 정이 있어 견딜만하지 싶습니다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저마다 행복하니 웃고 살지 싶습니다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인연이 되었으면 잘 가꾸어
아름다운 인연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가 있어
지나고 보면 다 후회 뿐이지요
귀한 작품에 공감하며 머뭅니다
새 한 주도 아름다운 나날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인연이 되어 만나는 것도
혜어지는 마음의 아품도 모두 세상사
안녕하고 이병의 노래처럼
귀한 작품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아름다운 인연은
복 중에 복이지요
허나 만나고 헤어짐
예측할 수 없는 인생
희로애락 물결치는 생
우리네 삶 속에서 이별
가장 슬픔 비애입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