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이발사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지혜로운 이발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40회 작성일 22-04-19 05:26

본문

* 지혜로운 이발사 *

                                                                   우심 안국훈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어

장점과 함께 단점이 존재하여

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고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 거다

 

자른 머리가 너무 길다고 투덜대는 손님에겐

너무 짧으면 경박해 보이는데

손님은 긴 머리가 잘 어울립니다.”

너무 짧게 깎았다고 투덜대는 손님에겐

긴 머리보다 젊어 보이고 정직해 보입니다.”

 

이발 시간이 너무 걸렸다고 말하는 손님에겐

머리 모양은 인상을 바꾸기에

성공한 사람은 머리 다듬는 일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무슨 머리를 이리 빨리 잘 깎느냐는 손님에겐

시간은 금이라는데, 손님께서 마음에 드신다니 저도 기쁩니다.“

 

인생은 텅 빈 성을 빼앗거나 뺏기는 과정처럼

간혹 목숨을 걸고 사력을 다할 뿐이다

행복은 감사함에서 나오고

지혜는 말은 가려가며 하는 데서 나온다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길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어울려 살면서 무작정  사는 것보다 지혜롭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지례로운듯 싶습니다.
행복은 감사함에서 나오고 지혜는 말은
가려가며 하는 데서 나온다데 동감하면서
귀한 작품에 머물며 감상 잘하고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갈수록 복잡하고 험난해지는 세상 사노라면
위선이 아닌 지혜가 필요하지 싶습니다
늘 따뜻한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정민기 시인님!
살며 정말 아플 때는
억지로 웃으려고 애쓰기보다
그냥 함께 슬픔을 나누는 게 좋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은 감사함에서 나오고
지혜는 말은 가려가며 하는 데서 나온다]

녜, 그렇습니다요. 시인님!
현재의 삶이 각팍하다고 해도 마음의
문을 어찌 여느냐에 따라 여유로움과 조급함이
연출 되기 때문에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산다면 안될일도 해결되기에
감사꽃 만발 하리 싶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손 모아 구주 예수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 올려드리오니
온누리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오애숙 시인님!
사노라면 왠지 감사함에 인색해지고
혼자 외롭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누구의 그림인지 잘 몰라도 마음의 평화를 얻듯
봄빛은 곱게 사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지혜를 가르치는 시어에
아름답고 행복한거 배워 갑니다

말한미디에 천냥빛을 갚는다고
지혜로운 말 이 사람을 감동 시키지요
귀한 작품에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안행덕 시인님!
한 사람이 다른 사람 만나는 게 인연이라면
이왕이면 고운 인연이면 좋겠습니다
곱게 번지는 연초록빛처럼
오늘 하루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혜로운 이발사를
닮고 싶은 솔직한 심정입니다

귀감이 되는 시어에
삶의 멋이 있어 좋았습니다.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배창호 시인님!
사노라면 말 한 마디에 힘을 얻게 되는 때가 있고
위로가 되고 미소 짓게 됩니다
모든 게 제자리에 있어야 더 아름답듯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979건 13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47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5-08
1447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 05-08
1447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5-08
1447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5-07
1447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5-07
14474 남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5-07
1447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5-07
1447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5-07
1447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5-07
14470
장미 댓글+ 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2 05-07
14469
나이 고개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5-07
1446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5-07
14467
봄 배웅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5-07
14466
자기반성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5-07
14465
아카시아꽃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5-07
14464
오월의 노래 댓글+ 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5-06
1446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5-06
14462
바람 부는 날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5-06
14461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5-06
14460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5-06
144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5-06
1445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5-06
1445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5-06
1445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5-05
1445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5-05
1445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5-05
1445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05-05
14452
어린이의 꿈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5-05
1445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5-05
1445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5-05
1444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5-04
14448
아가의 오월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5-04
14447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5-04
1444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5-04
14445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5-04
1444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5-04
1444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5-03
1444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5-03
14441
거미 댓글+ 1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5-03
14440
은혜로운 삶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5-03
14439
그대의 침묵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5-03
1443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5-03
14437
소라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5-03
14436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5-02
1443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5-02
1443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5-02
1443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5-02
14432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5-02
1443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5-02
14430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5-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