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닮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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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닿는 곳마다
새싹 돋아나 꽃 핀다
봄은 겨울이 낳았지
내 발길 닫는 곳마다
고운 정으로
기억되면 좋겠다
아픔이 정을 닿았지
봄봄 봄
나나 나이고 싶다
닿는 곳마다
새싹 돋아나 꽃 핀다
봄은 겨울이 낳았지
내 발길 닫는 곳마다
고운 정으로
기억되면 좋겠다
아픔이 정을 닿았지
봄봄 봄
나나 나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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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다사한 햇살 내리는 봄
꽃이 아르답게 피는 봄
귀한 시향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겨울을 인내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핀 꽃
얼마나 갸륵한 마음입니까
고운 마음을 읽습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불금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우리모두 봄 닮은 삶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