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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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봄
ㅡ 이 원 문 ㅡ
눈 밟던 엊그제가
언제였더냐
얇은 옷에 멋쟁이들
저렇게 예쁠 수가
봄바람에 머릿결
바람에 날리고
길목마다 피어난 꽃
어느 꽃인들 안 예쁠까
구두 소리에 묻어나는
미소의 표정들
하늘도 파란히
가벼운 걸음 떼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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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바람에 머릿결 살랑 살랑
바람에 날리는 햇살 내리는 봄
길목마다 피어난 아름다운 꽃
귀한 시향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