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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꽃구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9회 작성일 22-04-27 07:34

본문

4월의 꽃구름 

          藝香 도지현

 

4월의 꽃 천지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발길 닫는 곳마다

꽃이 없는 곳이 없다

 

4월은 향기의 달이다

그 많은 꽃이

품어내는 향기가

아니 나는 곳이 없으니

 

꽃들은 점점 늘어나고

그에 비례해

향기도 점점 늘어나

꽃들에 향기 속에 파묻혀 산다

 

하늘의 구름이

뭉글뭉글 피어나듯

꽃들도 뭉글뭉글 피어나니

4월은 꽃구름이 피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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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으로 천지를 이룬 4월
멀리서 들려오는 꽃소식도 아름답지만
눈앞에 펼쳐진 꽃을 더 없이 아름다우며
그 향기 내 삶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4월은 꽃구름이 피는 달임에 동감하면서
귀한 작품에 감명 받으며 감상하고 갑니다.
藝香 도지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이들이 봄을 사랑하는 것도
꽃들의 향그러움과 생명의 움틈에...

이곳은 계절이 딱 봄과 여름이라
사시사철 꽃이 만발한 곳이지만
물부족에 물 낭비해도 걸리는 곳


꽃이 만발해 봄이 조국도 무르익어
가리 싶습으나 환절기,건강 속에서
늘 향필하시길 바라매  이역만리서
두 손 모아 중보의 기도 올려드리매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 휘날리시고
늘 바이러스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 드리오니 순항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4월도 이틀 남겨 두고
찬란해지는 봄날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벚꽃 진 자리 초록 벚찌가 자라나고
장미 꽃망울도 한껏 부풀고 있듯
고운 4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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