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꽃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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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꽃구름
藝香 도지현
4월의 꽃 천지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발길 닫는 곳마다
꽃이 없는 곳이 없다
4월은 향기의 달이다
그 많은 꽃이
품어내는 향기가
아니 나는 곳이 없으니
꽃들은 점점 늘어나고
그에 비례해
향기도 점점 늘어나
꽃들에 향기 속에 파묻혀 산다
하늘의 구름이
뭉글뭉글 피어나듯
꽃들도 뭉글뭉글 피어나니
4월은 꽃구름이 피는 달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꽃으로 천지를 이룬 4월
멀리서 들려오는 꽃소식도 아름답지만
눈앞에 펼쳐진 꽃을 더 없이 아름다우며
그 향기 내 삶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4월은 꽃구름이 피는 달임에 동감하면서
귀한 작품에 감명 받으며 감상하고 갑니다.
藝香 도지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많은 이들이 봄을 사랑하는 것도
꽃들의 향그러움과 생명의 움틈에...
이곳은 계절이 딱 봄과 여름이라
사시사철 꽃이 만발한 곳이지만
물부족에 물 낭비해도 걸리는 곳
꽃이 만발해 봄이 조국도 무르익어
가리 싶습으나 환절기,건강 속에서
늘 향필하시길 바라매 이역만리서
두 손 모아 중보의 기도 올려드리매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 휘날리시고
늘 바이러스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 드리오니 순항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4월도 이틀 남겨 두고
찬란해지는 봄날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벚꽃 진 자리 초록 벚찌가 자라나고
장미 꽃망울도 한껏 부풀고 있듯
고운 4월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봄은 꽃과 향기가 그득한 계절인가 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